Industry News

Vol. 92

Author

안준호

Published

November 27, 2022

From the New World


Heartbeats Patternbased

간만에 전해드리는 데이터 시각화 소식입니다.

동물의 심장박동을 시각화 한 것입다.
화면의 깜빡임이 각 동물의 심장박동수를 나타낸 것인데 타일의 각 동물을 클릭하면 동물의 기대수명, 심작박동 소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 그래프에만 익숙해진 저 같은 공돌이에겐 이런 시각화 결과물을 볼 때마다 감탄을 넘어 경외감마저 느껴지곤 합니다.


링크


The shape of dreams

시각화 이야기가 나와서 하나 더 소개합니다.

구글 검색 데이터를 토대로 7개국 사람들의 꿈의 형태를 시각화한 프로젝트입니다.

뱀이 나오는 꿈, 이가 빠지는 꿈 등 공통적으로 나온 꿈의 형태를 꽃잎 차트를 통해 시각화 했습니다.

꿈을 통해 국가별 차이나 연결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놀라웠습니다.

도대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 집니다.

링크




새로운 소식들


AGL begins construction of Broken Hill ‘grid-forming’ BESS in Australia


기사링크


읽으면서 생각이 많았고, 읽으면서 다른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기사입니다.

기사는 호주에서 관성없는 그리드를 대규모로 실증한다는 소식입니다.

신재생에너지가 커질수록 그리드 관성의 문제가 대두되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요 논리였는데…

조금 찾아보니 관성없는 그리드는 한국이 뒤쳐지기는 커녕 효성중공업에서 자체 역량으로 이미 개발을 한 기술이었습니다.

오래전 소개 해 드렸던 전력연구원의 김찬기 박사님의 HVDC 쿠셔닝 기술등으로 우리는 호주보다 더 쉽게 이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기술전문가들이 이미 그리드 관성에 관한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한전은 이미 세계 최대 용량의 STATCOM을 효성에서 납품받아 운영 중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문제없이 잘 운영되고 있는데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망 구축이 무슨 별나라 기술로 생각하며 안된다고 하는 이들은 자국의 기술수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정부가 계속해서 헛발질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전력연구원에서 연구를 하고 요소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사업화 단계에서 연구를 했던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비전문가들에게 권한을 주고 개발을 주도했던 기술자와 전문가들을 그 밑에 배치하게 되어 방향과 목표가 뭔지도 모르는 이들이 사업을 망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회사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인재와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에너지 전환 시점에서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하는데 한전의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벼·전기 ‘동시에 2모작’···“서로 태양광 하겠대요”


기사링크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해외 사례를 여러차례 소개시켜 드렸는데 이번엔 한국 소식입니다.

동서발전은 지역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 이 마을 농지 3곳에 총 300㎾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마을 몇곳에도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지원을 해주면서 영농형 태양광을 해 주겠다는데도 반대를 한다니 놀라울 정도로 태양광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태양광 모듈은 한화큐셀에서 만든 4×8타입(셀이 4개씩 8줄로 된) 단면형을 쓴다. 지금은 발전량이 더 많고, 뒷면으로 일부 빛이 들어와 작물 성장에도 좋은 양면형 모듈을 권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모듈도 고정형보다는 태양을 바라보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형태가 더 좋다. 김창한 이사는 “(가변형은) 효율이 높아 3~9월까지는 일사량이 많아 (태양광 100㎾ 기준) 하루 평균 300~400kWh 정도로 발전량에 큰 차이가 없지만, 해가 낮아지는 겨울에는 모듈을 60도로 세워놓으면 50~100kWh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각도 조절은 전기 생산에도 도움이 되지만 농작물 보호에도 중요하다. 비가 올 경우 모듈에서 흘러 떨어지는 낙숫물의 피해가 클 수 있다. 이때 모듈을 수직 형태로 세우면 거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모듈에서 내려온 빗물을 집수해 갈수기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거친 비를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롭게 알았습니다.

동네 이장님의 기술 이해력이 정부 시책이나 대기업의 사업방향을 정하는 이들보다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World’s Biggest Nuclear-Fusion Project Faces Delays as Component Cracks


기사링크



한국을 비롯하여 7개국이 참여중인 국제핵융합개발 컨소시엄인 ITER의 개발 과정에서 부품 2개가 깨져서 개발이 지연된다는 소식입니다.

안타깝게도 저 부품의 공급자가 한국회사라 합니다. 😭

ITER 프로젝트는 2006년 시작되어 500MW 전력을 400 ~ 600초 동안 생산하는 목표로 25년 하반기 실험에 들어가야 하는데 저 부품때문에 예정일을 맞추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3년만 하더라도 예산이 6B 유로였는데 지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45~65B 유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놀랍게도 이 와중에 중국은 자체적으로 핵융합을 성공했다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중국이 먼저 개발을 성공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핵융합 기술 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되고 있다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전력시장


Wordcloud for Energy



전력계통

2022년 11월 23일 적용 발전설비 용량변경

<변동내역>

  • 중앙급전발전기 : 변동사항 없음
  • 비중앙급전발전기 : 화성 남양 연료전지 2단계 신설 등[+41.544MW]


best regards,
J.H



Industry News?
매주 전력산업의 새로운 소식과 산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뉴스레터입니다.
Feedback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 junho.ahn@doosan.com



END